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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의 냄새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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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키돔 댓글 0건 조회 6,624회 작성일 12-10-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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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하다보면 손에 에지를 깎은 조각이 박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작업용 장갑을 사용한다.

손의 감각이 조금 무뎌지는 단점은 있지만 워낙 익숙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결국 마지막에 손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만 장갑을 벗으면 되니까.

이번 여름에 정비하면서 전체가 고무로 코팅된 작업용 장갑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결국 이 경험을 통해 장갑의 냄새 특히 스키장갑의 냄새에 대한 원인을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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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고무 코팅된 장갑을 사용한지 약 일주일 후 손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너무나 고약한 냄새와 함께 손이 마치 무좀에 걸린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장갑을 뒤집어 보니 장갑 안쪽이 썩어서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원인이었지만 결국 통기가 되지 않아 땀이 배출 될 수 없으니 그 속에서 썩어버린 것이었다.

물론 손도 일주일 이상을 아주 깔끔하게 씻고 또 씻어 주어야 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스키장갑의 경우 이와 같은 현상은 가죽 제품에서 아주 가끔이지만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볼 때, 결국 원인중 하나는 바로 방수필름의 과다한 사용 혹은 투습이 되지 않는 일반 비닐류의 저급한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경험해 보니 손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다. 손이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된 상태이다 보니 다른 부위의 위생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겠는가? 모르고 계속 사용했다면 아주 큰일 날뻔했다.

이런 사례는 가정용 고무장갑 특히 내부에 천으로 코팅이 된 제품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스키장갑의 경우 상당수의 동일한 제품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개인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제품에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것이 불량이냐 아니냐의 차원 혹은 리콜이냐 아니냐의 차원에 본다면, 조금 생각해 봐야 할지 모른다.

스키장갑의 방수성만 보게 되면 이것은 전혀 문제 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방수가 잘되는 스키장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고무장갑을 끼고 스킹하기 원하는 사람은 없듯이 스키장갑이라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방수성(사실 방수 방수 하지만 방수가 완벽한 스키장갑이 어디 있단 말인가?)을 가지고 투습이 원활한 좋은 제품의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결국 이런 제품은 불량이라는 것이다. 일이만원이 아니라 십여 만원 이상을 주고 산 브랜드를 믿고 산 장갑들이 이런다면, 이건 대단히 문제가 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문은 '이 내용을 정말 모르는 걸까?' 생각이 든다.

(여기 썼던 한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삭제함.)

시간은 흘러 제품은 버려지고, 새로 사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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